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자왕의 성 (문단 편집)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메이플스토리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게 암울하다.''' 메인 스토리 라인에서 검은 마법사에 대항하는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이 있었고 조작된 의혹이 있긴 하지만 이곳에서 상당히 잔혹한 [[제노사이드]]가 발생하였다. 표면적으로는 연합의 [[흑역사]].[* 다만 현재의 [[메이플 연합]]은 [[검은 마법사]] 부활의 조짐으로 인해 결성된 것인데다, 구 연합도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이 엘나스에서 벌인 전쟁범죄의 대가로 반 레온에 의해 무너진 뒤 류드의 희생을 통해 생겨난 집단이라 꼭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 그래도 무서운 이야기지만...] 현재 사자왕의 성에 비견될 만큼 어두운 스토리는 [[고통의 미궁]], [[샤레니안의 기사]] 정도밖에 없다. 무척 상냥하고 로맨틱했던 사자왕 [[반 레온]]과 왕비 이피아가 다스리던 사자왕의 왕국[*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은 폭설이 자주오던 눈이 내리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워낙 척박한 자리에 위치한지라 상당히 가난했다.[* 이건 후에 몇 번이고 더 언급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따스한 마음을 가졌지만 물질적인 여유는 전혀 없던 곳이였다. 어느 정도냐면 '''[[검은 마법사]]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에도 태연하게 반응했을 정도.''' 이유는 "검은 마법사의 목적이 뭐든간에 우리 왕국은 가난하니까 공격해올 일도 없어서." 이 정도만 해도 왕국이 얼마나 가난했는지 예상이 가능하다.[* 심지어 아이스 나이트 관련 퀘스트에서도 이 왕국을 가난하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검은 마법사에 대적하는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이 생기고 그들이 이 왕국에 협조를 요청했을때도 사람들의 생각은 "검은 마법사는 우리와 상관 없다. 게다가 이 척박한 땅에서 병사 한 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느냐"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반 레온과 기사 루덴의 말에 따르면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은 왕국의 거절을 용납치 않고는 아군이 되지 못하면 무조건 적이라는 식으로 멀쩡하고 평화로웠던 왕국을 '''검은 마법사의 수하'''로 어거지를 써서 규정해 공격에 나섰다고 한다. 물론 왕국측은 최선을 다해 방어했지만 아까부터 계속 언급했던것처럼 워낙 가난해서 성은 무너지고 사자왕은 동맹을 설득하러 나갔으나 돌아오고 난 [[반 레온|왕]]이 본 것은 성이 무너져 불타고 있었을 때였다. 루덴은 당시 사자왕의 성을 공격한 병사들이 동맹의 증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증거라고 했으며, 반 레온이 반 검은 마법사 동맹을 범인으로 지목한 것도 같은 이유. 다만 해당 퀘스트 중에 루덴이 '''하지만 동맹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만...'''고 '''빨간색 글씨로''' 강조까지 하며 대놓고 [[메이플스토리/떡밥|떡밥]]을 던졌다. 사실 노골적으로 [[검은 마법사]]가 뒷공작을 했다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블랙윙이 에레브를 석화시키는 저주로 에델슈타인을 원조하지 못하게 해 동맹 내부를 이간질시킨 전적도 있으니 충분히 가능하다. 이것이 아예 검은 마법사의 하수인들인지 아니면 검은 마법사에게 충동질당한 동맹인지까지는 불명. 결과적으로는 아내인 왕비도 백성들도 이미 '''다 죽었다.''' 그러니까 [[반 레온]]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잃고 만 것이다. 사자왕의 성에 가보면 남아있는 건 그때 죽은 백성들과 몬스터가 되어버린 병사들... 분노하고 절망한 왕은 결국 [[타락|차라리 진짜로 검은 마법사의 수하가 되는걸 선택했다]].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팔고 힘을 가지게 되어 반 레온은 제일 먼저 연합을 공격해 복수를 끝마쳤다. 그 뒤 검은 마법사는 영웅들에 의해 봉인되었으나 어째선지 사자왕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어째선지 노화가 멈춰버렸다. 그 뒤 폭설에 의해 사라졌으나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사자왕의 성 후반부 퀘스트에서 보면 반 레온은 이피아 유령이 바로 눈 앞에 있고 말을 거는데도 그 유령 자체가 안보인다. ||'''이피아 : 레온!레온!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건가요?(플레이어) 님, 절 대신해서 레온에게 말을 걸어 주세요!아아, 이렇게 눈 앞에 있는데...''' 반 레온 : 넌...어떻게 이 길을 알고 있는 거지?이 길은 왕족, 나와 이피아 외에는 모르는 길인데...또 다시 이피아를 만났다는 거짓말을 할 생각인가? 플레이어 : 정말로 이피아를 만났어요. 이번에는 이피아와 함께 오기까지 했다고요. 당신이 직접 이피아와 말해보세요. '''이피아 : 레온, 내가 보이지 않나요?내 목소리 들리지 않는 건가요?''' 반 레온 : 무슨 말을 하는 거냐...이피아가 어디 있다는 거지?날 놀리려는 의도인가? 플레이어 : 이피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건가요?어째서...?왜 당신에게는 그녀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 거죠? '''반 레온 : 마치 진실을 말하는 것 같은 표정이군. 아니...네 말이 진실일지도 모르지. 이피아가 여기에 있고, 또 내게 말을 걸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지?내 손은 이미 더러워져 있는데...''' 이피아 : ...왜 그런 슬픈 말을...|| 이에 대해서 사자왕은 '''"내가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팔았기 때문에...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일지도 몰라. 이것이 내 죄의 대가인가..."'''라며 후회하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뒤 플레이어에게 자신은 그녀를 추억할 자격도 없다며 이피아의 초상화가 담긴 펜던트를 주기까지 한다. 실제로 이것이 사자왕의 성 유령들을 반 레온이 못보는 이유일지는 알 수 없지만. 반 레온의 근위기사 였던 루덴은 사자왕에게 칼을 들이대고[* 퀘스트 곳곳에서 사자왕을 까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아내였던 이피아도 반 레온을 원망했으며'''(후에 이 오해는 풀린다) 자신을 애타게 찾는 이피아의 유령도 보지 못하고 잘못된(?) 선택 덕분에 백성들은 다 죽었고 왕국은 망했고 영혼을 팔아서 복수를 했더니 남는건 분노와 허무뿐.. 어쩌면 사자왕 반 레온이 제일 불쌍한 인물일지도 모른다.[* 사실 루덴은 여전히 반 레온에 충성심이 있다. 단지 반 레온을 위한 길은 그를 처치하는 것 뿐이라고 여기는 것.] 그리고 영혼을 팔아버려서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사자왕을 물리쳐도 사자왕이 죽는 게 아니라 단순히 힘이 약화된거라고 한다.[* 불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웬만한 방법으론 죽지 않는 듯.] GMS에선 [[반 레온]]이 엘나스의 왕이였고 [[검은 마법사]]가 그를 회유했으나 반 레온은 거부했다. 그런데 연합군이 쳐들어와 이피아가 죽고, 이피아의 '''시체'''에 남겨진 연합군의 문장으로 인해 이피아를 죽인 것이 연합군이라고 여기게 된다. 그때부터 성이고 뭐고 다 버리고 검은 마법사 밑으로 들어갔으며 서약을 맺었다고 한다. 후에 검은 마법사가 영웅들에게 봉인당한 뒤로는 언젠가 검은 마법사가 돌아올 거라 믿고 성에서 오랜 세월동안 기다렸다고.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한국은 '''검은 마법사가 침략 안 할 정도로''' 눈물나는 환경에 반해 GMS는 먼저 검은 마법사가 회유한다. 그리고 사자왕의 성에 쳐들어온 게 연합이 아니라 한국판 설정상으론 당시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그너스 기사단]]이라는 것도 다르다. 무엇보다 검은 마법사가 부활하든 말든 이라는 생각을 가진 이쪽과는 달리 GMS에선 몇 백년 동안 기다렸다. [[차원의 도서관]] Episode 4 : [[설원의 음유시인]]에선 [[알리샤]]가 [[류드|대장]]에게 이곳을 함께 둘러보고 오자며 거론한다. 그 후 이곳에는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고, 길목엔 생존자가 없었으며 심지어 거의 모든 병사들이 목숨을 잃은 채 성에 쓰러져 있는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던 사자왕의 성이 예전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후 내성에 진입한 대장은 [[반 레온|사자왕]]과 [[힐라|무녀]]를 보게 되고, 이들에게 들킨 후 후퇴하려다 힐라에게 뒤를 막히게 되지만 사자왕이 힐라에게 자신의 손님이라 말하며 본인이 상대하기 시작한다. 이후 검투에 패배하고 쓰러진 대장에게 사자왕이 마무리 하기 위해 다가가던 도중 알리샤가 갑작스레 나타나고 그를 구출해 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